'월드컵 대표인데 폭행 혐의 2건→보석금 내고 풀려나' 72골 23도움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대회 참가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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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아이반 토니가 폭행 혐의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도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문제없이 나설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토니가 런던의 한 클럽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보석 상태에 있지만 월드컵을 위해 미국으로 향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토니는 현재까지 정식 기소되지 않았다.
런던경찰청은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토니의 보석 조건은 무조건 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미국 입국 비자 역시 발급받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 무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투헬 감독은 지난달 22일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인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토니가 포함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토니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2020년 브렌트포드에 입단한 뒤,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브렌트포드 통산 72골 2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났다. 이후 토니는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이적하며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와 함께 월드컵에 참가한다.
그런데 토니는 뛰어난 실력과 별개로 꾸준히 사생활 문제를 일으켜왔다. 2023년 3월 불법 도박 혐의가 인정되며 8개월 선수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어 지난해에는 런던의 한 바에서 두 건의 폭행 혐의를 받으며 체포됐다. 하지만 그는 보석금을 내고 일단 풀려났으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월드컵 참가가 확정됐다. 과연 토니가 문제없이 월드컵을 마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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