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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마이클 캐릭 체제 1호 영입 임박...에데르송, 795억에 합의→2030년까지 계약

작성일: 2026.06.03 10:45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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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1호 영입으로 미드필더를 데려올 전망이다. 주인공은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이 3일(한국시간) "맨유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 합의하며 전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그는 4,050만 유로(약 715억)+450만 유로(약 80억 원)의 금액으로 올드 트래포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에데르송은 맨유가 영입할 첫 번째 미드필더일 뿐이며, 최소 한 명의 미드필더 추가 영입도 계획돼 있다"며 "카세미루와 우가르테가 팀을 떠날 예정이기 때문에 맨유는 미드필더를 한 명 더 영입할 계획이다.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두 명까지 추가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중원에 큰 변화를 맞이할 계획이다. 이미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우가르테는 전력 외로 취급받은 만큼 이번 여름을 통해 새 팀을 물색할 전망이다. 결국 주전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코비 마이누, 메이슨 마운트뿐이다. 

여러 후보들이 거론된 가운데, 우선 에데르송을 영입할 계획이다. 1999년생의 브라질 국적의 에데르송은 2017년 데스포티보 브라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크루제이루 EC, SC 코린치안스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유럽 무대를 밟은 건 2022년이다. US 살레르니타나를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성했고, 당시 활약에 인상을 받은 아탈란타가 빠르게 접근해 영입했다. 이른바 박스 투 박스 스타일의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팀의 공수 연결고리 임무를 맡는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공격을 1차적으로 끊는 플레이가 돋보이며, 기동력과 몸싸움이 장점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이번 여름까지도 협상은 이어졌으나, 이적료 문제로 난항을 겪는 사이 맨유가 협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후문이다. 

'디 애슬래틱'은 "에데르송의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7월 초 이적을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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