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맞아? 안경 쓰니 '순둥이 여대생'…아톰급 챔피언 → 53만 팔로워 → 캠퍼스 모습까지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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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매서운 펀치와 킥을 쏟아내던 여성 파이터가 캠퍼스로 돌아오자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안경을 쓰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모습에 뜻밖의 반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격투기 매체 '이파이트'에 따르면 여성 파이터 츠지이 호노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학생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링에서 보여주던 날카로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사진 속 그녀는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여느 대학생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반응은 뜨거웠다. 게시물에는 "귀엽다", "정말 사랑스럽다"는 댓글이 이어졌고, "안경 쓰니 정말 귀엽다"는 반응까지 쏟아졌다. 강인한 파이터의 이미지와 캠퍼스에서의 풋풋한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하지만 귀여운 모습만 보고 평범한 대학생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츠지이는 가라테를 수련하며 격투기의 기본기를 쌓은 뒤 2022년 10월 실전 무대에 데뷔했다. 1년 뒤인 2023년 10월에는 ‘KROSS×OVER’ 여성 아톰급 정상에 오르며 챔피언 벨트까지 손에 넣었다.
경기장 밖에서는 또 다른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스포츠 영양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인 츠지이는 학업과 선수 생활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SNS 팔로워가 53만 명에 달하는 인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소속사를 통해 연예 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잡지 ‘주간 플레이보이’의 그라비아 모델로도 등장했다. 격투기 선수라는 본업을 중심에 두면서도 대학생, 인플루언서, 연예인이라는 여러 영역을 오가며 자신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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