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 '100마일 불펜' 데려왔다…ERA 6.68 치리노스 떠나고 약셀 리오스와 총액 45만 달러 계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결단을 내렸다.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1군에서 말소된 요니 치리노스를 내보내고 강속구 불펜투수 약셀 리오스를 영입했다. 외국인투수 교체로 뒷문을 강화하고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LG 구단은 3일 오전 외국인 선수 약셀 리오스 (Yacksel Rios Melendez, 1993년생, 키 190㎝/몸무게 97㎏)와 총액 45만 달러(연봉 3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푸에르토리코 국적인 약셀 리오스는 우완투수로 201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고,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필리델피아를 포함한 9개 구단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93경기에 등판 100이닝 동안 8승 2패 6.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344경기에서 619.1이닝을 소화하며 36승 32패 평균자책점 4.11을 남겼다. 2026년 시즌에는 마이너리그(AAA)에서 11경기 17이닝 동안 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고 있었다.
LG 구단은 "리오스는 빠른 공을 던지며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파워 피처이다. 강력한 구위를 장점으로 하는 우완투수로 2026년 WB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에 합류하여 투수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오스는 "지난해 KBO리그 통합우승을 이뤄낸 챔피언 LG트윈스에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다. 시즌 중반에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해서 LG트윈스가 올해도 우승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합류한 소감을 말했다.
LG는 치리노스 대해 3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다. 치리노스는 올해 8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68에 그치고 있었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돼 시즌을 준비했는데 정작 개막전에서는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 잡으면서 6점이나 빼앗겼다. 불안한 출발은 결국 완주 실패라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팔꿈치 주사 치료를 위해 한 차례 1군에서 말소됐다가 지난달 9일 복귀했는데 그 뒤로도 확실하게 반등했다는 인상을 주는 데 실패했다. 21일 KIA전 5⅓이닝 1실점 승리가 LG에서의 마지막 승리로 남았다. 27일 롯데전에서 3⅔이닝 만에 6점을 빼앗기더니 28일 1군에서 제외됐다.
LG 구단은 시즌 초부터 치리노스의 교체를 염두에 두고 외국인 선수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었다. 여기에 유영찬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대상 선수를 불펜까지 넓혔다. 선발투수를 고집하자니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결국 리오스 영입으로 불펜 을 강화하면서 앤더스 톨허스트와 라클란 웰스, 임찬규, 송승기, 이정용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재편했다.
때마침 임찬규와 송승기가 살아나고 타선에도 힘이 붙으면서 LG는 정규시즌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리오스 영입으로 굳히기에 나선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왜 이 선수에 ‘한기주 이상’을 논하는가… KBO에서도 이도류 본다? 괜히 양키스가 탐냈겠나
2026-09-18
-
"김도영 컨디션 조금 안 좋던데…" 주장의 웃음, 대표팀 분위기 읽을 수 있다 [나고야 NOW]
2026-09-18
-
한국야구 金 사냥 진짜 시작…류지현 "대만전 선취득점 중요, 다양한 옵션 생겼다" [일문일답]
2026-09-18
-
KIA 내년에는 3루 FA 사야 하나… 선택 아닌 필수? 하나 해결하니 또 고민 등장
2026-09-18
-
만년 꼴찌팀에 '하현승+장재영' 등장이라, 가슴이 웅장해지네…10위→10위→10위→10위→다음은?
2026-09-18
-
안우진이 숨을 돌렸다는 증거, 꿈나무 후배들에게 4000만원 용품 기부… 벌써 내년 준비 들어갔다
2026-09-18
추천 콘텐츠
-
86세 최고령 참가자가 1위…배우 최명길도 빠져든 '브리지의 매력'
2026-09-18
-
'100점이 터졌다' 한국 여자농구, 3점 15개 꽂고 66점 차 대승…말레이시아 106-40으로 박살 [나고야 NOW]
2026-09-18
-
시메오네 ‘오피셜’ 공식입장 “이강인은 그리즈만 후계자 맞다” 언급 가능성 높아…西 유력지 “감독 전술에 놀라운 속도로 적응→그리즈만 역할 기꺼이 떠맡을 준비 완료” 감탄
2026-09-18
-
'충격 장면' 중국 발효음료 마셨다가…변실금 호주 우승자, 뜻밖의 원인 지목
2026-09-18
-
"의식 잃은 것처럼 보였다" KBO에서 뛰었던 선수, ML에서 충격 부상…투수 무릎에 얼굴 가격당해 쓰러져→뇌진탕 증세 호소
2026-09-18
-
부산에서 축구 꿈나무의 장…프로축구연맹+부산 아이파크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연다
2026-09-1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