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金 사냥 진짜 시작…류지현 "대만전 선취득점 중요, 다양한 옵션 생겼다"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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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윤욱재 기자] "국제대회, 특히 단기전은 선취 득점이 굉장히 중요하다"
한국야구는 이번에도 금메달의 영광을 가져갈 것인가.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앞서 한국야구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그리고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공식 소집한 한국야구 대표팀은 15~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고 17일에는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를 가지며 실전 점검에 나섰다. 이제 '본진'으로 향하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21일 대만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야구 대표팀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의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최근 국제대회에서 약했던 모습에서 탈피하는데 성공했다. 이때 지휘봉을 잡았던 류지현 감독은 이번에는 금메달 사냥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다음은 류지현 감독과 일문일답.
- 출국 소감은.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좋은 과정이 필요한 상황인데 굉장히 순조로운 과정을 거쳤다. 그래서 좋은 느낌으로 출국할 수 있게 됐다"
- 이번 대회는 감독으로 가게 돼 지난 대회와 마음가짐이 다를 것 같다.
"내가 운이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감독으로서 첫 대회여도 이번에 네 번째 아시안게임을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 아시안게임의 환경과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서 좋은 영향력이 있도록 하겠다"
- 짧은 기간이었지만 훈련과 연습경기를 하면서 어떤 것을 확인했고 수확이 있었는지.
"사실 계속 말씀을 드리지만 아시안게임은 다른 대회보다 소집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또 훈련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컨디션을 어떻게 경기 당일에 맞춰서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현재 리그에서 했던 모습이 계속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고무적인 부분이다. 컨디션이 조금 떨어졌다고 생각한 선수들을 조금 걱정했는데 어제(17일) 연습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서 다양한 옵션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 현지 그라운드 환경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현재 그라운드 환경이 그렇게 좋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KBO에서도 하루 먼저 가서 현장에서의 소식을 전해줬고 지금 그라운드를 비롯해 여러가지가 잘 정비됐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준비를 잘 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여러 변수들이 있는 것은 우리가 계속 준비했기 때문에 잘 감안해서 준비하겠다"
- 아무래도 대만전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는데 승부를 가를 수 있는 포인트를 하나만 뽑는다면.
"국제대회, 특히 단기전은 선취 득점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초반에 분위기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과 전력분석을 하면서 많은 교감을 했기 때문에 좋은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 부상이 있는 선수는 없나.
"이제 부상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는 것 같다. 소집 첫날부터 선수들이 좋은 느낌이었고 우리 나름대로 더블 체크를 하면서 준비했다. 최대한 좋은 컨디션을 21일 대만전에 맞추기 위해서 어제까지 준비를 했다. 그런 부분이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좋은 느낌으로 출국할 수 있다"
- 지난 3월 WBC 대표팀에서 출국할 때와 느낌이 다른지.
"똑같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태극기와 국가대표라는 느낌은 똑같다. 사명감이 있고 책임감이 있는 자리다. 특히 아시안게임은 연령대가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조금 더 밝은 분위기 속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주장 노시환이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 좋은 분위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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