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충돌' 양키스 피레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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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정형근 인턴기자] 뉴욕 양키스의 호세 피레라가 담장 충돌로 인한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피레라는 1회 뉴욕 메츠의 선두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친 중견수 방면 타구를 잡기 위해 전력으로 달리다 오른쪽 어깨를 담장에 세게 부딪혔다. 강한 충격을 받은 피레라는 워닝 트랙에 넘어지며 머리까지 땅에 박았다.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근처 병원에서 목과 척추 부위의 MRI, 뇌 CT를 찍는 등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 양키스의 조 지라디 감독은 "선수가 그라운드 위에서 일어서지 못하는 장면을 보는 것은 괴롭다. 피레라가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을 것이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로 2루수로 경기에 출전했던 피레라는 이날 경기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한 슬레이드 헤스콧 대신 중견수로 출장했다. 피레라의 중견수 출장은 시범경기에서 이번이 처음이었다. 피레라는 시범경기 27타수 10안타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중견수로 나선 첫 경기, 첫 타자의 타구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피레라는 추가적인 검사를 받은 이후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양키스는 설상가상으로 피레라가 타구를 놓친 사이 라가레스에게 그라운드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키스는 지역 라이벌 메츠에게 0-6으로 패배했다.
[사진] 호세 피레라 ⓒ Getty images
[영상] '펜스 충돌' 피레라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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