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밀러, DET 상대 호투…시범경기 성장세
작성일: 2015.03.23 15:38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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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셸비 밀러가 네 번째 시범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펼쳤다.
애틀랜타 지역매체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밀러가 디트로이트에 맞서 호투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밀러는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3시즌을 뛰었다. 지난해 11월 제이슨 헤이워드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선 4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선 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으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을 찾아갔다. 23일 다시 만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5-3 승리에 일조했다. 스플릿스쿼드로 진행된 경기여서 디트로이트 주력 타자들을 많이 상대하진 않았지만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비약적인 성장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밀러는 7⅓이닝 동안 9피안타를 허용했다.
프레디 곤잘레스 감독은 "그는 잘 나아가고 있다. 경기 초반부 좋은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잘 던졌다"고 좋은 평가를 했다.
밀러는 "지난겨울 약 15파운드(약 6.8kg)를 증량했다. 더 강해진 느낌이다. 공을 던지는 사람을 넘어 더 좋은 투수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경기에 많이 출전할수록 상황을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저 맥도웰 투수 코치와 팀 내 모든 포수의 공로도 잊지 않았다. 특히 A.J.피어진스키에 대해 "훌륭한 포수이자 베테랑"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밀러는 지난 2년간 꾸준히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해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해왔다. 새로 둥지를 튼 애틀랜타에서도 그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사진] 셸비 밀러 ⓒ Gettyimages
[영상] 셸비 밀러, 빅터 마르티네스 상대 탈삼진 장면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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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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