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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시범경기] 라미레즈, BOS 이적 후 첫 홈런

작성일: 2015.03.23 18:2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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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인턴기자] 류현진의 옛 동료 헨리 라미레즈(보스턴 레드삭스)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보스턴은 23일(한국 시간) 라미레즈의 3점 홈런과 무키 베츠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7-6으로 승리했다. 라미레즈는 이날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으로 5타점을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 나선 라미레즈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특유의 '아이씨유'(I See You) 세러모니도 잊지 않았다. 4회 2사 2,3루 상황에선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경기 전까지 10번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을 기록했던 라미레즈는 이날 5타점을 추가하며 시범경기 30타수 9안타 9타점 1홈런으로 타율 3할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보스턴 유망주의 무키 베츠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베츠는 가운데 담장을 맞추는 장타를 때려냈다. 필라델피아 중견수 오두벨 에레라가 공을 더듬는 사이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 들었다. 이날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베츠는 시범경기 34타수 16안타 타율 4할7푼1리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헨리 라미레즈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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