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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메시의 빈자리' 위기의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0-1 패

작성일: 2016.10.12 10:2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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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아르헨티나가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파라과이에 패해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르헨티나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파라과이에 0-1로 졌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아르헨티나는 승점 16(4승 4무 2패)으로 남미 예선 5위에 머물렀다.

아르헨티나 에드가르도 바우사 감독은 최전방에 곤살로 이과인과 세르히오 아구에로 투톱을 내세웠다. 앙헬 디마리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에베르 바네가, 니콜라스 가이탄이 미드필더진을 구축했다. 포백은 마테오 무사치오, 마르틴 데미첼리스, 마르코스 로호, 가브리엘 메르카도가 나섰다. 골키퍼로 세르히오 로메로가 출전했다.

파라과이는 오스카 로메로, 미겔 알미론, 로드리고 로하스, 크리스티안 리베로스, 파울로 다실바, 후니오르 알론소, 앙헬 로메로, 데를리스 곤살레스, 구스타보 고메스, 호르헤 모레이라, 후스토 비야르가 선발로 나섰다.

아르헨티나는 개인 기량이 뛰어난 공격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파라과이는 수비에 중심을 두고 역습으로 반격했다. 전반 18분 곤살레스가 역습 때 선제골을 기록했다. 파라과이는 득점한 뒤 수비에 더욱 집중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들어 추격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1분 이과인의 헤딩슛이 파라과이 수비수 다 실바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아구에로가 키커로 나섰지만 비야르 골키퍼에게 방향을 읽혀 막혔다. 후반 9분 로호가 프리킥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12분에도 아르헨티나는 그물을 흔들었지만 반칙이 선언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3분과 후반 25분 파울로 디발라, 루카스 다비드 프라토를 투입하며 경기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종료까지 아구에로와 이과인을 앞세워 파라과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비야르 골키퍼에게 막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7일 베네수엘라전을 시작으로 메시가 결장한 가운데 치른 월드컵 예선 3경기에서 2무 1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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