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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이 즐거워요"…'체육돌' 조타,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출전

작성일: 2016.10.12 10:56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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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타는 연예계 대표적인 '체육돌'이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아이돌 그룹 매드타운의 조타(22)는 대표적인 '체육돌'이다. 우리 동네 예체능 유도 편에 출연해 현역 선수 못지않은 운동 능력을 뽐냈다.

조타가 이번엔 국가 대표 스포츠 스타들에게 도전한다. 오는 22일 서울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SPYDER ULTIMATE CHALLENGE)에 초청 선수로 나선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가 처음 개최하는 트레이닝 대회다.

두 명이 동시에 출발해 달리기(장애물)→턱걸이(Pull-up)→달리기(장애물)→팔굽혀펴기(Push-up)→달리기(장애물)→토즈 투 바(Toes-to-bar)→달리기(장애물)→바 터치 버피(Bar-touch-burpee)→달리기(장애물) 코스를 먼저 끝내면 이긴다.

조타는 류한수(레슬링)·박태경(육상)·허준환(크로스핏)·최두호(UFC)·박민수(체조)·김자비(클라이밍)·윤여원(역도)·정재민(복싱) 등 현역 운동선수 9명, 그리고 예선을 통과한 일반인 참가자 6명과 16강 토너먼트로 경기한다.

조타는 부상 때문에 도복을 벗을 때까지 포항 동지고등학교에서 유도 선수로 활약했다. 그의 꿈은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다는 것이었다.

조타는 지난 7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평소 스파이더 브랜드를 좋아했다. 한때 국가 대표를 꿈꿨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운동선수들과 특별한 대회에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초청해 준 스파이더 측에 감사하다. 내가 목표했던 국가 대표들과 같은 무대에 서게 돼 몹시 설레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연예 활동을 하다 보니 틈틈이 시간을 내 운동해야 한다. 운동량이 선수들과 비교할 바는 아니다"며 웃었지만, 경쟁자 조타를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그는 우리 동네 예체능 유도 편에서 에이스로 활약했고, 레슬링 편에서 종합격투기 선수 남의철과 엎치락뒤치락경기를 펼쳐 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남의철은 "조타는 일반인이 아니다. 현역 선수에 버금가는 신체 능력을 지녔다"고 엄지를 들었다.

조타는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유도 선수 시절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최선을 다한 게 아닌 것 같다"며 도복을 입고 땀 흘리던 때를 그리워한 적이 있다.

지금도 그의 피는 뜨겁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에 출전한 고등학교 선배 곽동한의 경기를 보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고 한다.

조타는 "같이 운동한 선배가 올림픽 무대에 선 것을 보고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지금은 팬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는 게 목표다. 하지만 도전은 계속하고 싶다. 도전은 또 다른 나를 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조타의 또 다른 강점은 경쟁에서 지지 않으려는 강한 승리욕이다. "100m 달리기 기록은 12초 8이다. 턱걸이는 20개까지 가능하다. 팔굽혀펴기는 70개 정도 할 수 있다. 선수들과 비교하면 보잘것없는 수준이다. 우승은 욕심이 없다"면서도 "내 강한 승리욕으로 도전하겠다. 3위가 목표"라며 웃었다.

스파이더(SPYDER)는 스포츠 웨어 브랜드다. 여러 나라 국가 대표들이 입는 전문 스키복 브랜드로 유명하다. 사이클, 야구 등 다양한 고기능 트레이닝 웨어도 출시한다. 라이프 스타일 웨어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스파이더는 '한계는 없다(Limitless)'는 슬로건을 내건다. 올해 스포츠클라이밍과 브라질리언주짓수 대회를 열었다. 여러 생활 스포츠 종목 보급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생활 체육인을 지원한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결선은 오는 22일 저녁 7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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