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타수 무안타' 사라진 오지환, 1군 말소 아닌데 3경기째 선발 제외…"준비하고 있다, 후반기 반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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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지난 두 경기에는 교체 출전도 하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은 후반기 반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때가 되면 교체 출전은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오지환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천성호(3루수)-문성주(좌익수)-이영빈(유격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오스틴과 이주헌을 제외한 7명이 왼손타자다. 염경엽 감독은 피안타율이 오른손타자 상대 0.198, 왼손타자 상대 0.292인 오웬 화이트의 특성을 감안해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의 결장에 대해서는 "훈련 계속 열심히 하고 있다. 주말까지도 뒤에서 대타로 나가거나 수비에 들어갈 거다. 후반기 반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또 그 시간에 이영빈이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래야 후반기에 이영빈을(유격수로) 계속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30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7회말 수비에서 이영빈으로 교체됐다. 1일과 2일 경기는 결장했다. 염경엽 감독은 "어제(2일)도 뒤에 대타 타이밍이 나왔으면 오지환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오지환은 지난달 19일 두산전부터 10경기에서 28타석 24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문보경은 4일 한화전부터 수비에 들어간다. 염경엽 감독은 "내일부터 나가야 오스틴이 좀 쉴 수 있다. 오스틴이 이틀 동안 지명타자를 하면 문정빈이 기회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송찬의의 결장은 화이트의 좌우타자 상대 성향, 그리고 최근 체력 저하 때문. 염경엽 감독은 "아직 경기 체력이 안 된다. 일주일에 한 번은 쉬고 지명타자로도 나가고 해야 한다"고 했다.
약셀 리오스와 김진수, 우강훈, 손주영이 이틀 연투 여파로 3일 경기는 불펜에서 대기하지 않는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 마무리는 타순에 따라, 그 타순에 강한 사람이 마무리로 간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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