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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또 육성선수 신화 연출하나…2군서 타율 3할8푼에 도루 22개 깜짝 맹활약, 차세대 1번타자 재목 1군 등록

작성일: 2026.07.05 16:19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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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훈 ⓒ한화 이글스
▲ 이도훈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가 또 한번 육성선수 성공 신화를 연출할까. 이번엔 차세대 리드오프 재목을 정식선수로 전환했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이도훈(23)을 정식선수로 등록했다.

장충고-사이버한국외대 출신인 이도훈은 올해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 퓨처스리그에서 34경기에 나와 타율 .382 26안타 홈런 없이 5타점 22도루로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펼쳤다. 출루율도 .440에 달할 정도로 차세대 리드오프 재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와 남부리그를 통틀어 도루를 가장 많이 기록하고 있는 선수라는 점도 눈에 띈다.

또 1명의 육성선수 출신 성공 신화가 현실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화는 앞서 육성선수로 입단했던 우완투수 박준영(68번)이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28이닝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로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고 정식선수로 등록, 1군에서 10경기 36⅔이닝 2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42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이도훈은 정식선수로 등록되면서 등번호 역시 08번에서 60번으로 바뀌었다. 한화는 이도훈과 더불어 우완투수 원종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좌완투수 황준서와 우완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화가 구성한 선발 타순은 오재원(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는 좌완 류현진이 나선다.

한편 LG는 문성주(좌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송찬의(우익수)-문정빈(1루수)-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신민재(2루수)를 1~9번 타순에 기용하고 선발투수는 우완 엔더스 톨허스트를 내세운다.

▲ 이도훈 ⓒ한화 이글스
▲ 이도훈 ⓒ한화 이글스
▲ 원종혁 ⓒ곽혜미 기자
▲ 원종혁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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