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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장이 돌아왔다" 日 언론도 '위원장 박지성' 주목…24년 전 월드컵 영웅의 '두 번째 구국' 등판→"어떤 카드 내놓을지 초미의 관심"

작성일: 2026.07.06 01:5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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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가 '레전드' 박지성을 앞세워 쇄신에 나선다. 일본 언론도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그가 6일 혁신위 출범식에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 일본 '도쿄스포츠'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가 '레전드' 박지성을 앞세워 쇄신에 나선다. 일본 언론도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그가 6일 혁신위 출범식에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 일본 '도쿄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축구계 구원투수'로 낙점받은 박지성의 '등판'을 일본 언론도 주목했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5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에 그친 한국이 전설적인 인물을 앞세워 축구계 재건에 나선다"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K축구 혁신위원회'가 6일 첫걸음을 뗀다"고 전했다.

매체는 복수의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자국 축구가 최대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축구 영웅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지성이 전면에 등장했다"면서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이자 (유럽 축구계에서) 한국 위상을 크게 끌어올린 인물인 그는 대표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장으로도 기억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공식 출범하는 혁신위는 한국 축구계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격적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한국 축구를 둘러싼 비판 여론이 등등한 가운데 현재 축구계 안팎으로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들불처럼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극호(太極虎)를 상징하는 인물인 박지성이 혁신위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쿄스포츠는 "A매치 통산 100경기 13골을 쌓은 레전드 미드필더가 (위엄과 갈피를 잃은) 아시아의 호랑이를 구하기 위해 어떤 카드를 꺼내 들지 주목된다"며 "박지성과 최 장관의 등장으로 한국 축구 팬들 기대감도 다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축구를 뿌리부터 다시 세워야 한단 요구가 나오는 국면에서 '위원장 박지성'이 내놓을 해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휘영(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 분과위원회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K축구 혁신위원회'가 6일 출범한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공식 발족하는 혁신위는 한국 축구계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최휘영(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 분과위원회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K축구 혁신위원회'가 6일 출범한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공식 발족하는 혁신위는 한국 축구계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연합뉴스

박지성 역시 의욕이 적지 않다.

혁신위 발족을 계기로 자국 축구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선명히 구축하겠단 각오가 남다르다.

박지성은 문체부 성명을 통해 "이번 혁신위 활동을 바탕으로 그간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민을 담아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도쿄스포츠는 "24년 전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에서 한국 축구 행정을 혁신하는 역할을 맡게 된 박지성이 난맥상이 드러난 자국 축구계 신뢰를 회복하고 (이전과 견줘) 근본적인 변혁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한일 양국 언론으로부터 2014년 현역 은퇴 이래 가장 큰 취재 조명을 받을 '7월 6일'을 예고했다.

▲ 연합뉴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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