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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염경엽 감독, "김용의 타석을 쉽게 생각한 것 같다"

작성일: 2016.10.13 22: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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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오른쪽) ⓒ 고척돔,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1차전에서 0-7로 졌다.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까지 고려해 선택한 1차전 선발투수 스캇 맥그레거가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공격에서는 1회와 4회 1사 만루 기회를 놓치면서 상대에 흐름을 넘겨 줬다. 다음은 염경엽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 소감은.

"초반이 안 풀리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 두 번의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배터리가 5회에 김용의 타석을 쉽게 생각한 점이 아쉽다. 벤치에서 개입했어야 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내일(14일) 앤디 밴헤켄이 나간다. 졌지만 타자들이 살아나는 것 같아서 다음 경기를 기대한다. 박주현이 잘 던진 것도 수확이다."

- 맥그레거의 투구는 어떻게 봤는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승부처에서 약한 면이 있다. 정규 시즌에서도 약점을 보였는데 달라지지 않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볼 배합부터 벤치에서 도움을 줘야 할 것 같다."

- 김용의 타석에서는.

"1스트라이크 이후에 의미 없는 볼을 던졌다. 높은 공을 던지거나 맥그레거가 자신있는 공을 던졌어야 했다."

- 맥그레거를 일찍 내린 이유는.

"4차전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또 다른 투수들도 던져 봐야 분위기를 알 수 있다."

- 안타 11개에 무득점, 타순 문제일까.

"타순은 바꾸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 타석에서 터졌느냐 안 터졌느냐의 차이다. 김민성의 경우 1회 병살타 이후 다음 타석에서는 안타를 쳤다."

넥센은 2차전 선발투수로 밴헤켄을 예고했다. LG 선발투수는 우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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