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러시아 월드컵 韓국가대표 풀백, 36세에 일본 무대 전격 복귀→日 4부서 커리어 황혼기 새 도전…"J3 승격 위해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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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가대표 출신 풀백 김민우(36)가 10년 만에 일본 무대로 돌아간다.
일본 '게키사카'는 6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레프트백으로 활약한 김민우가 일본풋볼리그(4부) YSCC 요코하마에 완전 이적으로 합류했다. 오는 10일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낯설지 않다. 김민우는 2010년 사간 도스(일본)에서 프로 커리어 첫발을 뗐다.
2016년까지 사간 도스 유니폼을 입고 꾸준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J1리그에선 통산 161경기 20골을 쌓았고 J2리그에서도 52경기 11골을 남겼다.
이 기간 한국 대표팀에도 승선해 A매치 23경기 1골을 적립했다.
2017년부턴 K리그로 복귀해 국내 무대에서 뛰었다.
수원 삼성에서 푸른 유니폼을 입고 풀백과 윙어, 측면 미드필더로서 2021년까지 블루윙즈 왼 측면을 책임졌다.
한중일 전장을 모두 섭렵했다.
2022년에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으로 새 둥지를 틀어 현역 생활을 이어 갔다.
2년 뒤 울산 HD로 자국 복귀를 신고했고 지난해 '친정' 수원 삼성을 거쳐 올 시즌엔 K리그2 신생팀 용인 FC에서 커리어 황혼기를 보냈다.
김민우는 YSCC 요코하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창단 40년째를 맞은 이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2010년 일본에서 프로 데뷔를 한 뒤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10년 만에) 다시 일본에서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는데 감회가 정말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 구단의 J3리그 승격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며 팀을 위해 싸우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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