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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CS-FS] 히로시마 3승 확보, 소프트뱅크는 반격 개시

작성일: 2016.10.14 00: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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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에서 승리한 히로시마 선수들 ⓒ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에서 히로시마는 3승을 확보했고, 소프트뱅크는 1승을 만회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13일 히로시마 마쓰다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린 DeNA 베이스타즈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 널스테이지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1차전 선발 크리스 존슨이 9이닝 완봉승으로 테이프를 끊자 2차전 선발인 다승 1위(16승) 노무라 유스케가 6이닝 무실점으로 이어받았다.

공격에서는 여전히 다나카 고스케-기쿠치 료스케-마루 요시히로 득점 루트가 유효했다. 1회 다나카의 2루타와 기쿠치의 희생번트, 마루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3회에는 다나카의 볼넷과 폭투에 의한 2루 진루, 기쿠치의 희생번트에 이어 마루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다나카는 2-0 앞선 8회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차전 등판 기회가 없었던 중간 투수들은 1이닝씩 자기 몫을 했다. 이마무라 다케루, 제이 잭슨, 나카자키 쇼타가 남은 3이닝을 책임졌다. DeNA는 히로시마보다 하나 많은 안타 5개를 쳤지만 3개가 2사 이후였다. 2경기 합계 8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공격력이 전혀 통하지 않고 있다. 히로시마가 3승을 확보하며 일본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삿포로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즈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에서 6-4로 이겼다. 12일 1차전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에게 7회까지 단 1안타에 그쳤지만 2차전에서는 장단 11안타를 날리며 공격력이 돌아올 기미를 보였다.

지바 롯데 마린스와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포스트시즌 내내 침묵하던 야나기타 유키가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야나기타는 9회 혼다 유이치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선발투수 대결에서는 닛폰햄 마스이 히로토시가 6이닝 2실점으로 소프트뱅크 나카타 겐이치(5⅔이닝 4실점)에 판정승을 거뒀다. 마스이는 마무리 투수에서 선발투수로 보직을 바꾼 뒤 포스트시즌에서도 달라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기는 뒷문에서 갈렸다. 닛폰햄 마무리 투수 크리스 마틴이 첫 아웃 카운트를 잡은 뒤 몸에 맞는 공과 볼넷, 역전 적시타 허용으로 ⅓이닝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소프트뱅크 마무리 투수 데니스 사파테는 1이닝 무실점으로 이번 포스트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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