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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NEW 보물 탄생 예감...'2006년생' 김민수,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한 웨스트햄이 노린다

작성일: 2026.07.09 22: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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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SNS
▲ ⓒ김민수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수가 잉글랜드 무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 영입 후보 명단에 한국인 유망주를 포함시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웨스트햄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웨스트햄 웨이'는 8일(한국시간) 구단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웨스트햄이 이번 여름 다양한 포지션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며 "악셀 디사시를 비롯해 아델린, 이사크 요한네손, 데닐 카스티요, 다리오 오소리오, 케일럽 이렌키 등이 후보군에 포함됐고, 김민수 역시 관심 대상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김민수가 지난 시즌 FC 안도라 임대를 통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뒤 지로나로 복귀했으며, 현재 여러 유럽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6년생인 김민수는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성장한 공격 자원이다. 2022년 지로나 B팀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기 시작했고, 2024-25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선수 역대 8번째 라리가 출전 기록을 세웠다.

구단 내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지로나의 진주'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후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으로 확실한 신뢰를 받았다.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위해 지난 시즌 FC 안도라로 임대를 떠난 선택도 성공적이었다. 스페인 2부리그에서 주전 윙어로 자리 잡은 그는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시즌 동안 리그 40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했고, 공격포인트 10개를 작성하며 자신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 ⓒ김민수 SNS
▲ ⓒ김민수 SNS

활약은 시장 가치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김민수의 몸값을 500만 유로(약 85억 원)로 평가했다. 이는 한국 선수 가운데 상위권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셀틱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과 같은 수준이다.

최근 발표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유럽에서는 오히려 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로나가 강등된 이후 선수단 개편이 예상되면서 김민수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트햄은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승격에 재도전한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에 머물며 강등된 웨스트햄은 2011-12시즌 이후 14년 만에 2부리그를 치르게 됐다. 구단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를 유지한 채 전력 재편에 착수했고, 크리센시오 서머빌과 제로드 보웬 등 핵심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까지 고려해 공격 자원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민수의 이름이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는 소식은 없지만, 스페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만큼 이번 여름 그의 거취가 새로운 화제가 될 전망이다. 만약 웨스트햄 이적이 현실이 된다면 김민수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서게 되며, 챔피언십에서 활약 중인 엄지성과 배준호 등 한국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생긴다.

▲ ⓒ김민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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