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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택시에서 내린 손흥민, 메시와 MLS 동반 홍보 '찰칵 세리머니'까지 등장…LA 더비 출격 준비

작성일: 2026.07.15 07:1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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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던 손흥민이 LAFC에 합류했다. 이번주 재개하는 MLS에서 손흥민은 LA갤럭시와의 더비전을 준비한다. 
▲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던 손흥민이 LAFC에 합류했다. 이번주 재개하는 MLS에서 손흥민은 LA갤럭시와의 더비전을 준비한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정규시즌 재개를 앞두고 손흥민(34, 로스앤젤레스FC)과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를 앞세운 영상을 공개했다. 

약 60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메시의 등장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월드컵 무대를 수놓았던 스타들이 소속팀으로 돌아와 다시 MLS에서 뛴다는 설정 아래 손흥민도 눈에 띄는 비중을 보여준다. 

한글이 새겨진 노란 택시를 타고 피치 위에 홀로 등장한 손흥민은 밝게 웃으며 "내가 차도 될까"라고 한마디 던진다. MLS가 손흥민을 리그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분명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출이다.

실제로 MLS 사무국은 과거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든 스타들을 품어왔던 역사를 돌아보면서도, 최근에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한 선수들이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메시,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으며 "이들은 전성기가 끝난 선수가 아니라 여전히 극소수만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극찬했다.

이런 스타들과 함께 MLS는 북중미를 사로잡은 월드컵 축구 열기를 리그로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오는 17일부터 다시 막이 오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꼽히는 '엘 트라피코'를 준비한다. 

LAFC는 오는 18일 지역 라이벌 LA갤럭시와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미국 축구를 대표하는 더비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이 맞대결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LS 사무국 역시 이번 경기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LAFC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이끄는 막강한 공격진을 앞세운다"며 "이에 맞서는 LA갤럭시는 독일 축구의 베테랑 마르코 로이스를 중심으로 반격을 준비한다"고 예고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13경기에서 9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권 플레이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다만 지난 시즌 LAFC 합류 직후 1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쳤던 폭발적인 득점력과 비교하면 아직 정규리그 첫 골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LA 더비에서 마수걸이 득점을 목표로 한다.

▲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던 손흥민이 LAFC에 합류했다. 이번주 재개하는 MLS에서 손흥민은 LA갤럭시와의 더비전을 준비한다. ⓒ MLS
▲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던 손흥민이 LAFC에 합류했다. 이번주 재개하는 MLS에서 손흥민은 LA갤럭시와의 더비전을 준비한다. ⓒ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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