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축구도 마케팅도 모두 잡아줄 인재" 西매체 호평…'501경기 212골 레전드' 후계자로 융숭 대우→"593억 빅딜 이번 주말 뜬다" 오피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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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강인(25)이 앙투안 그리즈만(35·올랜도 시티)의 완벽한 후계자로서 구단 전력과 마케팅 모두에 비약적인 성장세를 불러올 인재로 평가받았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수비형 미드필더 모르텐 휼만 영입을 마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다음 영입 선수는 이강인이 될 것"이라며 "구단은 늦어도 다음 주 초엔 한국인 미드필더 영입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와 이강인은 5년 계약에 합의한 상태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이며, 최근 수주간 이강인 원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적 협상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약 3500만 유로(약 593억 원) 수준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그리즈만 시대 이후' 새 프로젝트 공격 물줄기를 책임질 코어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마드리드에서만 501경기 212골 101도움을 쌓은 세컨드 스트라이커가 팀을 떠난 뒤 전방에서 창의성을 불어넣을 선수로 기대를 걸고 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호에 '축구적 완성도'를 더해줄 미드필더다. 그리즈만 후계자로서 팀의 새로운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만큼 구단의 마케팅 효과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강인 영향력을 활용해 아시아 미니 투어를 추진하는 방안도 (아틀레티코 수뇌부의) 주요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뒀고, 대표팀을 향한 비판 여론도 아직은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고 있다.
선수협약에 따라 비시즌 동안 최소 3주간 휴식이 보장되는 가운데, 이강인은 17일 해당 휴가 일정을 모두 마친다.
이에 따라 계약 발표와 동시에 아틀레티코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과 계약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엔 스페인 산 라파엘에서 진행 중인 구단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이강인 이적 배경 또한 주목했다.
PSG에서 출전 기회가 제한된 점을 가장 큰 라리가 복귀 원인으로 꼽았다.
이강인은 PSG와 계약이 2년 넘게 남아 있었지만, 루이스 엔리케 체제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꾸준한 선발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적립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만 이강인은 구단 안팎의 호평에도 선발 출장은 단 19경기에 그쳤고 (이 탓에) 보다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단행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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