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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화 날벼락' 강백호 외복사근 부상→전열 이탈…SSG 고명준-삼성 박승규도 부상으로 1군 말소

작성일: 2026.07.20 17:55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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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한화 이글스
▲ 강백호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한화 이글스 강백호를 비롯해 SSG 랜더스 고명준,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 등 17명의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20일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전반기 막바지 마지막 선발 등판 일정을 마치고 말소됐던 투수들의 복귀와 부상자들이 속출이 맞물렸다.

이날 등록 선수는 없고,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선수는 LG 트윈스 천성호, 한화 이글스 강백호, 이도훈, SSG 랜더스 고명준, 김성욱, 한두솔,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 이재익, 이해승, NC 다이노스 송명기, 최우석, 하준영, 롯데 자이언츠 신윤후, 이준서, KIA 타이거즈 김시훈, 엄준현, 키움 히어로즈 임지열까지 총 17명의 선수가 제외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강백호다. 강백호는 지난 19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 6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적시타를 친 후 정은원과 교체됐다. 당시 한화는 "강백호가 스윙 과정에서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생겨 교체됐다"고 밝혔는데, 20일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외복사근이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고, 결국 1군에서 이탈하게 됐다.

한화는 "강백호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며, 추후 재검을 통해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1군에서 빠지게 된 만큼 열흘 동안 1군 복귀는 불가능하며, 재검진 이후 복귀 일정이 정해져야 하는 만큼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박승규 ⓒ삼성 라이온즈
▲ 박승규 ⓒ삼성 라이온즈
▲ 고명준 ⓒ곽혜미 기자
▲ 고명준 ⓒ곽혜미 기자

부상자는 또 있다. 삼성 박승규도 부상이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박승규는 왼쪽 옆구리 상태가 좋지 않은 탓에 휴식 및 회복 차원에서 2군으로 향하게 됐다. 그리고 삼성은 21일 부상으로 이탈했던 이재현과 배찬승이 복귀를 앞두고 있었던 만큼 추가로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이재익과 이해승까지 추가로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SSG에서도 부상자가 나왔다. 바로 고명준이다. 고명준은 올 시즌 초반에도 부상으로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으나, 지난 6월 중순 1군 무대로 돌아왔다. 복귀 직후 고명준은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으나, 7월 일정이 시작된 이후 다시 감을 끌어올려나가고 있었는데, 또 부상과 마주하게 됐다.

SSG 관계자는 "고명준은 좌측 장내전근 미세 손상(그레이드 1)으로 약 2주간 회복 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성욱도 왼쪽 늑골 통증으로 인해 고명준과 함께 2군으로 향하게 됐다.

이밖에 팀들은 전반기 막바지 선발의 임무를 마치고 휴식과 엔트리 확보 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됐던 투수들이 복귀를 앞두고 있게 된 만큼 엔트리에 변화를 주면서, 1군 엔트리에 자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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