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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눈물 펑펑 오열한 메시, 아르헨티나 안 돌아가…현지 월드컵 준우승 행사 불참 “선수단 일부 미국에서 곧바로 이동” AFA 공식발표

작성일: 2026.07.20 19: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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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월드컵 결승전 직후 조국 아르헨티나에 돌아가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선수, 코칭스태프, 스태프 등으로 구성된 월드컵 대표단 일부는 아르헨티나로 귀국할 예정이며, 도착 예정 시간은 아르헨티나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경”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북중미월드컵 결승전 이후, 선수단 중 일부는 각자의 소속팀에 복귀하거나 휴식기를 갖기 위해 미국에서 곧바로 각자의 목적지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일부 선수들이 아르헨티나로 돌아오지 않고 현지에서 해산할 것이라고 알렸다.

선수단 중 일부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메시와 로드리고 데 폴이 귀국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엘디아’는 아르헨티나축구협회 공식발표 이후 “메시와 데 폴이 아르헨티나 귀국 선수단 명단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두 선수는 미국 뉴욕에서 곧바로 마이애미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아르헨티나 매체 ‘프론토’도 “메시와 데 폴은 아르헨티나에 돌아오지 않고 소속 팀 인터 마이애미가 있는 마이애미로 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알렸다.

 

메시는 이번 북중미월드컵에서 30대 후반에도 ‘축구의 신’ 퍼포먼스를 보였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월드컵을 품에 안았던 카타르 대회에 비해 수비적으로 불안했지만, 메시와 함께 ‘원 팀’으로 고비를 넘겼다. 

▲ bestof topix
▲ bestof topix

메시는 중요한 순간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핵심 중에 핵심으로 포효했다. 특히 잉글랜드와 4강전에서 팀이 선제 실점으로 끌려가던 상황, 막판 2도움을 기록하며 극적인 2-1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카타르에 이어 월드컵 2연패를 꿈꿨던 메시지만, 스페인의 파상공세와 엔조 페르난데스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연장 혈투 끝 0-1로 졌다. 이미 월드컵을 제패했던 ‘축구의 신’은 경기 종료 직전엔 덤덤했지만, 아르헨티나 팬들 앞에 서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크게 아쉬워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드컵 기간 동안 대표팀과 함께해 주신 모든 아르헨티나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월드컵 2연패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 어떤 결과도 초월하는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항상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대국민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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