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월드컵 64개국 돼도…중국 본선 못 간다 “인도네시아·오만·UAE에 밀려” 英 BBC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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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 하지만 월드컵 64개국으로 확대돼도 중국은 본선에 갈 수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월드컵 64개국 확대 개편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직접 말하기도 했다. 순전히 대회 진행 방식 측면에서만 본다면 일리는 있다. 16개 조의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면 3위 와일드카드가 없어도 된다”라고 보도했다.
만약에 월드컵이 64개국으로 확대 개편됐을 경우 추가로 진출할 수 있는 팀은 어디일까. ‘BBC’는 올해 월드컵 예선을 기준으로 64개국 월드컵에 추가로 진출했을 경우 국가를 나열했는데,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는 인도네시아, 오만, 아랍에미리트가 그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북중미월드컵 예선 성적으로 나열한 것이라 실제와 차이는 있다. 다만 최근 중국 축구가 발전하고 있음에도 중국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 분석이다. 64개국으로 확대된다면 아시아 팀에 무려 본선 티켓이 11.5장이나 주어지는 셈인데 여기에도 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BBC’는 월드컵 64개국 확대 개편에 우려를 드러냈다.
“카보베르데는 스페인,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를 차지했고, 16강에서 아르헨티나와 연장전을 치렀다”라던 이들은 “아이티, 이라크, 요르단, 파나마, 튀니지, 우즈베키스탄은 단 1점도 얻지 못했다. 몇몇 팀이 돌풍을 일으켰지만 상위 국가들에게 위협을 준 팀은 거의 없었다”라며 대회 질이 떨어지는 걸 경계했다.
이어 “인판티노 회장은 이 확대안이 세계 축구를 위해 좋은 것이라고 홍보하겠지만, 대회 자체에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FIFA 소속 211개국 중 거의 3분의 1이 출전하게 된다. 조별리그가 토너먼트를 위한 대륙간 예선전으로 전락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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