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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 이정후 트레이드 후보 18위→가능성도 40%까지 떨어졌다

작성일: 2026.07.23 07:00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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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트레이드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미국 언론이 8개 구단의 이름을 거론하면서도, 막상 이적할 가능성은 40%로 내다봤다.

미국 'ESPN'은 22일(한국시간) "또 한 번 트레이드 후보 순위를 업데이트할 시간"이라며 이정후를 18위로 평가하며, 트레이드 가능성을 40%로 전망했다.

샌프란시스코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력을 잃은 뒤 이정후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버스터 포지 사장이 유일하게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선수는 '에이스' 로건 웹 한 명이다. 때문에 이정후도 트레이드 마감일이 지나기 전까지 계속해서 트레이드 후보로 꼽히는 중이다.

미국 'ESPN'은 지난 8일 기사에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선수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이정후를 7위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이정후가 트레이드 될 확률을 50%로 내다봤다. 그리고 2주의 시간이 흐른 22일에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ESPN'은 이정후를 18위로 선정하며, 트레이드 가능성도 40%로 낮췄다.

'ESPN'은 "선수 순위는 전체 트레이드 카치를 기준으로 매겼으며, 가치가 같을 경우 남은 시즌에서의 기여도를 우선수위로 반영했다"며 "트레이드 될 가능성 자체를 기준으로 한 순위는 아니다. 또한 트레이드 가능성이 최소 10% 이상인 선수들만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정후에게 적합한 행선지로는 최근 자주 거론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김하성이 소속돼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이 몸담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포함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텍사스 레인저스, 탬파베이 레이스까지 8개 팀을 언급했다.

'ESPN'은 "샌프란시스코는 고액 연봉을 받는 스타 선수들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샌프란시스코가 정말로 이정후를 트레이드할 의사가 있다면, 충분히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운을 뗐다.

이어 "27세인 이정후는 현재 메이저리그 타율과 삼진율 모두 6위에 올라 있다. 최근 장타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샌프란시스코가 실제로 이정후를 트레이드한다면 상당한 대가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ESPN'은 이정후의 스카우팅 리포트도 덧붙였다. 매체는 "이정후는 뛰어난 컨택 능력을 갖춘 타자로, 스트라이크존 안에서의 컨택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4위다. 외야 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수비나 주루는 평균 수준에 가까워, 특출난 편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ESPN'은 "타구의 질은 좋은 편이지만, 순수 장타력은 평균 이하이기 때문에, 한 시즌 8~12홈런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유형이다. 대신 뛰어난 타율을 유지할 수 있는 선수"라며 "즉 매일 선발로 기용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지만, 슈퍼스타급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라고 덧붙였다.

▲ 타격하는 이정후.
▲ 타격하는 이정후.
▲ 이정후 ⓒ연합뉴스/AP통신
▲ 이정후 ⓒ연합뉴스/AP통신
▲ 이정후
▲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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