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친정 충격 몰락 "리그 6시간 동안 어떻게 0골이죠?"…정말 끔찍한 토트넘에 작심 비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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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답답한 공격을 바라보던 전문가의 입에서 날카로운 한마디가 터져 나왔다. 거액을 쏟아부어 전력을 보강하고도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 현실에 고개를 저었다.
토트넘이 2026-27시즌 개막 후 리그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을 고작 2점 쌓았다. 브렌트포드와 개막전부터 패한 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연패를 당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는 에버턴과도 0-0으로 비겼다.
이제는 익숙해진 강등권 17위로 순위가 떨어진 것보다 더 답답한 대목은 공격진의 침묵이다. 토트넘은 리그 4경기 동안 골이 없다. 시즌을 시작한 뒤 360분이 넘도록 득점이 사라진 셈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나선 제이미 레드냅은 에버턴전 직후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토트넘의 경기력을 두고 "정말 끔찍하다"라고 직격했다.
레드냅은 "이적 시장에서 3억 파운드(약 5450억 원)나 썼는데 득점에 문제가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초반에 다소 시행착오가 있을 수는 있지만, 공격과 미드필드 진영의 면면을 보면 분명 득점할 능력이 있는 팀"이라고 이해 불가능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가장 뼈아픈 대목을 꺼냈다. "어떻게 보더라도 프리미어리그에서 6시간 동안 경기를 치르면서 한 골도 넣지 못한다는 건 정말 최악"이라고 정리했다.
그나마 수비가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레드냅은 "에버턴전은 센터백들의 활약이 이전보다 좋았다. 확실히 수비는 더 나아졌다"라고 합격점을 줬다.
그렇다고 문제의 본질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어서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6시간 동안 뛰면서 어떻게 골을 넣지 못할 수가 있느냐"고 반복한 뒤 "균형이 맞지 않아 보인다. 골을 넣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다”라고 꼬집었다.
레드냅의 말처럼 토트넘은 올여름 산드로 토날리 영입에 1억 파운드(약 1816억 원),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 사비우에게 각각 8500만 파운드(약 1544억 원)를 투자하는 등 공격적으로 지갑을 열었다. 오마르 마르무쉬도 맨체스터 시티에서 6000만 파운드(약 1090억 원)의 완전 영입 조건이 포함된 임대로 데려왔다. 그러나 정작 리그에서는 골이 자취를 감췄다.
최악의 득점력 속에 토트넘은 오는 16일 리버풀과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원정을 치러야 한다. 그 뒤 리그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6시간의 침묵을 끝내기 어려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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