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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REVIEW] ‘손흥민 1골 1도움 1자책골 유도’ 폭발! 홍명보호 월드컵 아픔 완전 털어내…LAFC, 레알 솔트레이크에 3-1 승

작성일: 2026.07.23 13:3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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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LAFC
▲ 출처|LAFC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4, LAFC)이 북중미월드컵에서 아픔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홈 구장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날 스탯만 1골 1도움에 상대의 자책골 유도까지 완벽한 활약이었다.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손흥민은 데니스 부앙가와 제이콥 샤펠버그와 전방에서 합을 맞추며 레알 솔트레이크를 흔들었다. 마르크 델가도, 에디 세구라,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허리에서 뛰었고, 예브헨 체베르코,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티어스,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베테랑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거나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8월 한 달에만 9경기를 치를 수 있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핵심 선수들의 관리가 필요하다. 선수들과 대화한 부분이다. 선수들은 언제나 괜찮다고, 항상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손흥민도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 출처|LAFC
▲ 출처|LAFC

월드컵 휴식기 이후 살인적인 일정 때문이다. LAFC는 지난 18일 LA 갤럭시와 '엘 트라피코' 더비전에 이어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26일 캔자스시티전, 29일 MLS 올스타전, 8월 초 리그스컵 캐나다 원정까지 쉴 틈이 없다. 

하지만 홈에서 연승 행진을 달려야 했기에 손흥민 카드를 내려놓을 수 없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의 말과 달리 손흥민은 이날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전방에서 활발하게 뛰어 다녔고, 지난 18일 라이벌 LA 갤럭시를 상대로 슈팅 6개를 기록하는 활발한 움직임 끝에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신고했던 날카로움을 그대로 이어왔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도 전반 12분 상대 포켓 지역에서 볼을 받은 손흥민은 특유의 스텝오버를 밟아 상대 시선을 흔든 뒤 레알 솔트레이크 골문 밑 구석으로 볼을 찔러 넣었다.

완벽한 피니쉬에 완벽한 득점이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과 무득점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낸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 솔트레이크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첫 경기 해트트릭, 두 번째 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공격 포인트를 쏟아낸 ‘레알 솔트레이크’ 킬러 면모를 보였다. 

손흥민은 세컨톱과 톱 자리를 자유롭게 오가며 LAFC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8분에는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뒤 오른쪽 측면에서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레알 솔트레이크 수비를 흔들었다.

LAFC는 전반 40분 부앙가의 골로 더 달아났다. 허리에서 볼을 돌리며 침투하는 부앙가에게 찔러줬고 부앙가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 전개 과정에서 기점 역할을 했는데 MLS 규정에 따라 도움으로 인정됐다. 

손흥민은 후반전에도 날카로웠다. 후반 11분 또 레알 솔트레이크 포켓 안에서 볼을 받은 뒤 위협적인 슈팅으로 상대의 허를 찔렀다. 볼 궤적이 조금 더 안쪽이었다면 LA갤럭시전과 유사한 득점이 터질 뻔 했다.

경기 주도권은 LAFC가 잡았지만, 레알 솔트레이크의 반격도 만만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반대쪽의 부앙가에게 밀어 주려던 손흥민의 패스가 레알 솔트레이크 수비수 예들린에게 맞고 굴절돼 골망을 뒤흔들었다. 

완벽한 활약을 했던 손흥민은 후반 27분, 72분 동안 뛰고 교체됐다. 손흥민이 빠지자 레알 솔트레이크가 주도권을 잡았고, 루나의 기습 슈팅이 있었다. 하지만 만회골이 절실한 레알 솔트레이크는 좀처럼 흐름을 회복하지 못했다.

코너킥 세트피스 등을 활용해 LAFC 골망을 노렸다. 후반 41분 루카스 앵글이 코너킥에서 발리 슈팅으로 LAFC 골망을 조준, 뚫지 못했던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뚫어내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두 골을 더 따라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경기는 LAFC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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