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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인으로 만난 선수를 한화에서…8년 만에 재회한 이형범에게 김경문 감독이 던진 농담

작성일: 2026.07.24 16: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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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 이형범 ⓒKIA 타이거즈
▲ 이형범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NC 신인으로 처음 만났던 선수를 한화에서 다시 만났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밤 KIA 타이거즈와 1대1 트레이드로 투수 이형범을 영입하고 내야수 하주석을 내줬다. 한화는 24일 대전 LG전에 앞서 이형범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박재규가 말소됐다. 이형범은 24일 훈련 전 김경문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전 선수단 앞에서 인사를 하고 새출발에 나섰다. 

한화 구단 측은 트레이드 발표에서"이번 트레이드는 불펜을 보강하고 내야 포지션 중복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화 손혁 단장은 "이형범은 마무리 경험이 있는 베테랑 투수다. 또한 최근 데이터를 통해 구속과 투심 패스트볼의 움직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확인했다. 이형범의 가세가 불펜에 힘을 보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2013년과 2017년, 2018년 NC에서 이형범과 한 팀에 있었다. 8년 만의 재회에 김경문 감독은 "오래됐지만 별로 안 늙었다고 했다"며 농담을 한 뒤 "오늘 등록한다. 오자마자 너무 부담을 주기 보다는 편한 데부터 시작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팀에서 선수들과 편해지고 하면"이라고 말했다. 

또 "어렸을 때 보고(2013년 1군 데뷔) 또 잘 던진 적도 있고 아픈 적도 있었다. KIA에서 던지는 것도 봤다. 몸쪽 공을 잘 던지는 투수다. 그런 점이 장점이라고 본다. 투수코치와 잘 상의해서 어울리는 보직에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주석을 트레이드로 내준 이유에 대해서는 "2루수에 3명 정도가 있다. 팀에서 쓰지 않고 있는 것보다는, 또 결혼도 하고 했으니 여로모로(트레이드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팀에서 마음을 다져서 잘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 하주석 ⓒ곽혜미 기자
▲ 하주석 ⓒ곽혜미 기자

- KIA 상대로 연승을 하고 왔다. 

"연패를 깨고 좋은 분위기로 왔다. (LG와 시리즈)첫 경기에서 박준영이 얼마나 던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던지는 거 봐서 투수를 일찍 움직일 수도 있고 기다릴 수도 있고. 봐가면서 해야할 것 같다."

- 노시환 수비는 언제부터 가능한지.

"아직 딱 잘라 말할 수 없다. 지금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보통은 수비를 하려고 하는 선수다. 자기가 나아지면 스스로 그라운드에 나올 거로 생각한다."

- 박정현이 3루 수비를 안정적으로 해주고 있는데.

"안타는 치는데 수비가 안 된다 하면 팀에서는 고민이 된다. 프로에서는 일단 수비가 되면 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에 나갈 기회가 생긴다. 박정현은 수비 준비를 많이 했다. 유격수도 하고 있고, 경기를 보니 잘 하고 있다."

#24일 대전 LG전 선발 라인업

오재원(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노시환(지명타자)-허인서(중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박정현(3루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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