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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리,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김인경 3위

작성일: 2016.10.15 20:0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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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슨 리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재미교포 앨리슨 리(21, 한국이름 이화현)가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다.

앨리슨 리는 15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 낸 앨리슨 리는 10언더파 206타로 2위에 오른 브리타니 랭(미국)을 3타차로 따돌리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앨리슨 리는 아마추어 시절 미국 여자골프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부터 LPGA에서 뛰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앨리슨 리는 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4번홀(파4)부터 7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14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15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인경(28, 한화)은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3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김민선(21, CJ오쇼핑)은 7언더파 209타로 크리스티 커(미국), 캔디 쿵(대만)과 공동5위그룹을 형성했다.

2라운드 공동3위까지 오른 박성현(23, 넵스)은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으며 6언더파 210타로 공동8위로 떨어졌다.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1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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