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런 손흥민을 어떻게 제외할 수 있나…역대 최고 경기력, 개인 최다 연속골 ‘5G 연속골’ 조준! ‘리그스컵 치바스전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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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5, LAFC)를 절대 뺄 수 없을 것 같다. 최고의 경기력에 매 경기 공격 포인트다. 이번에는 컵 대회에서 미국 입성 후 개인 최다 연속골에 도전한다.
LAFC는 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6 리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멕시코 리가 MX의 강호 치바스 과달라하라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라인업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토마스 하살이 지키며 포백 수비 라인은 에브겐 체베르코,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구축한다. 중원에서는 마티유 슈아니에르, 마크 델가도, 티모시 틸만이 합을 맞추고, 최전방에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양 측면 날개로 포진해 강력한 삼각 편대를 구성했다.
최근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하는 에이스 손흥민의 발끝에 다시 한번 많은 기대가 쏠린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뒤 소속 팀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엄청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복귀전이었던 라이벌 LA 갤럭시전(엘 트라피코)을 시작으로 레알 솔트레이크전, 스포팅 캔자스시티전, 밴쿠버 화이트캡스전까지 정규리그 4경기 연속골을 폭발했다. 여기에 주중 치러진 MLS 올스타전 멀티골까지 더해 매 경기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밴쿠버와의 정규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37분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압도적인 결정력을 선보인 바 있다. 손흥민은 MLS 진출 이후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적이 없으며 종전 기록은 4경기다. 이번 치바스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경우 MLS 입성 후 개인 최다 연속골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미국 현지 매체들의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26 MLS 팀 파워랭킹을 발표하며 LAFC의 순위를 기존 3위에서 2위로 끌어올렸다. ESPN은 "휴식기 이후 손흥민이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선두권 경쟁 상대인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1-1 무승부를 이끌었다"며 손흥민의 비중을 높이 평가했다.
MLS 공식 홈페이지 역시 월드컵 휴식기 이후 출전한 전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 중인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MLS는 "손흥민이 정규리그 개막 후 첫 13경기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침묵했지만,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연속 골을 터뜨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 유니폼을 입은 이래 단연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MLS 사무국은 이번 리그스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LAFC를 손꼽으며 손흥민과 부앙가의 호흡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사무국은 "북미에서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만큼 위험한 공격 듀오는 아마 없을 것"이라며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LAFC에 합류한 뒤 부앙가와 함께 맹활약을 펼치며 막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MLS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LA FC의 엘 트라피코(LA 갤럭시와 라이벌 매치) 경기에서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금은 손흥민의 득점 행진이 활짝 열렸고, 그의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 또한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그스컵은 미국 MLS와 멕시코 리가 MX에서 각 18개 팀씩 총 36개 팀이 참가하는 정규 대회다. 양 리그에서 9개 팀씩 18개 팀이 동부와 서부로 나뉘며, 리그컵 랭킹에 따라 3개 티어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타 리그 팀과 3경기씩 치른 후 각 지역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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