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t 김진욱 감독-주장 박경수가 말한 '겁 없는 야구'

작성일: 2016.10.18 11:54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t 위즈 새 감독 김진욱 감독(왼쪽)과 주장 박경수 ⓒ 수원, 홍지수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kt 위즈의 새 감독은 '인성, 육성, 근성'을 강조했다. 이유는 '막내 팀'이지만 2년 연속 최하위에 그친 팀의 체질 개선을 꾀하는 한편 올해 한 시즌 동안 이런저런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으켰기 때문이다.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김진욱 신임 감독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진욱 감독은 기자회견 끝 무렵에 3가지를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인성, 육성, 근성이 있어야 한다. 나하고 야구 하는 동안 누구도 인성이 없으면 같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라운드 위에서는 어떠한 실수를 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 두려움이 없는 야구를 원한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점은 철저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kt는 올해 한 시즌 동안 여러 문제가 생겼다. 일부 선수들이 도덕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행동을 벌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때문에 최하위에 그친 성적도 문제였지만, 팀의 체질 개선과 이미지 쇄신을 위해 kt 구단은 두산 베어스 감독 출신으로 스카이스포츠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던 김진욱 감독에게 팀을 맡겼다.

또한, kt는 임종택 부산 kt 소닉붐 프로 농구단 단장을 야구단 새 단장으로 임명했다. 임 신임 단장은 스포츠단을 이끈 경험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다음 시즌의 그림을 그리면서 올해 주장으로 팀을 이끈 박경수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박경수는 김 감독에게 "축하 드린다. 만나뵙고 싶었다. 올해 주장으로서 잘하려고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수는 "새 감독님이 오셔서 다음 시즌에도 주장을 할 수 있을지 고민도 했다. 계속 가도 되겠습니까"라고 웃으며 김 감독에게 물었다. 이어 "우리 팀에는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선수들이 많다. 그간 선수들에게 두려움 없이 뛰어 보자고 했다. (두려움 없는 야구를 원한다)는 감독님의 말이 와 닿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 감독은 "바깥에서 봤을 때에는 신생 팀에 어울리는 주장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도 "다음 시즌 팀을 잘 이끌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고, 박경수는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