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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2주기, 잊지 않은 사람들 '다 모인다'

작성일: 2016.10.18 18:16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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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2주기가 다가온 신해철. 제공|KCA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고 신해철의 사망 2주기를 맞아 유족과 음악 동료 그리고 팬들이 한데 모인다.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신해철 사망 2주기 추모식 'Here I stand for you'가 진행된다. 

어느덧 두 번째를 맞는 추모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해철을 잊지 않은 사람들이 모두 모여 애도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퍼플 리본 달기, 신해철의 그리움갤러리 등 식전행사가 있다. 가족들이 참석하는 기제사 예식 후 추모곡 '민물장어의 꿈'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헌화식과 자유 참배로 마무리된다.

현재 유토피아 추모관에는 가장 따뜻하고 아늑한 평화광장 위 평화 동산에 신해철의 안치단이 자리했다. 딸 지유 양이 그린 그림과 함께 "빛이 나는 눈동자가 있어서 우리를 보고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는 두 아이의 말을 따라 디자인이 설계됐다. 

고인이 생전에 아꼈던 노래 'Here I stand for you'의 노랫말도 새겨져 있다. 신해철의 소속사였던 KCA 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기억되길 바라는 유가족 뜻에 따랐다. 가사 전체가 각인 돼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고 했다. 
 
29일에는 현대카드 Curated 28 '故 신해철 2주기 추모 공연'이란 타이틀로 추모 콘서트도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넥스트, 홍경민, 에메랄드 캐슬 지우, 이현섭이 함께한다. DJ DOC, 신화의 김동완, 밴드 피아의 옥요한, 케이윌, 김현성, 은가은 등이 새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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