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레알 전설' 라울이 꼽은 발롱도르 수상자는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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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알 마드리드 전설' 라울 곤살레스(39)가 내리사랑을 보여 줬다. 그는 2016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를 예상했다.
25일(이하 한국 시간) 다국적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라울은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에 출연해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이날 2016년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는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25·AT 마드리드)과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울은 "호날두, 메시, 그리즈만 가운데 한 사람이 될 것"이라면서도 가장 발롱도르에 가까운 인물로는 호날두를 콕 집었다.
그는 "2015-16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유로 2016 우승은 엄청나게 중요하다"며 "(2016년을) 호날두의 해라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선수 생활 전부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라울은 등 번호 7번을 물려 준 호날두에게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호날두는 좋은 성격을 지녔고, 성공에 매우 굶주린 사람"이라며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더 호날두 본인이 비판적이다. 팀을 위해 그는 늘 최고의 것을 하길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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