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4명 필요" NC의 KS 선발 로테이션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가 에릭 해커를 3일 만에 다시 선발로 내보내는 '3인 선발 로테이션'으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했다. 1군 합류 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젊은 팀 NC는 선발 로테이션도 '영건'으로 채워야 한다.
NC 다이노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4차전에서 8-3으로 이겼다. 해커가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1회 루이스 히메네스, 3회 박용택을 병살타로 막아 대량 실점을 피했다. 해커가 3일 휴식 후 등판하며 무리한 면이 있지만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과부하는 막았다.
한국시리즈는 29일 막을 올린다. 2-0으로 이긴 22일 2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재크 스튜어트가 1차전에 선발 등판할 수 있다. 해커는 4일 휴식 후 30일 2차전에 등판하면 된다.
김경문 감독은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이제는 선발투수 3명으로는 안 된다. 4명을 내보낼 거다. 새로운 카드를 찾아야 한다. 장현식이 어느 정도 회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4명으로 한국시리즈 준비하겠다"고 했다.
3차전 선발투수는 다시 장현식이 될 전망이다. 24일 3차전에서 1이닝 5볼넷 1실점으로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이 경험이 '예방접종'이 된다면 나쁠 게 없다. 3차전부터는 잠실 원정이 아닌 마산 홈경기라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20일 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서 밝힌 계획대로라면 장현식 외에 나머지 1자리는 구창모 또는 배재환의 몫이다. 구창모는 21일 1차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등판하지 않았고, 배재환은 플레이오프에서는 배제됐다. 배재환은 두산전 등판 경험이 없다. 구창모는 3경기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전환 이후에는 두산을 만나지 않았다.
해커의 휴식일을 확보하고, 3-4차전 '영건'이 연달아 등판하며 생길 수 있는 불펜 총동원을 피하기 위해 선발 로테이션을 바꿀 여지가 있다. 2차전에 장현식이 등판하면 불펜 투수들을 소모하더라도 31일 이동일이 있다. 3차전은 6일을 쉰 '이닝 이터' 해커가 책임지고, 다시 4차전은 젊은 투수의 차례가 된다.
선발투수의 무게에서는 NC가 분명히 밀리지만, 뒤로 간다면 해볼 만한 싸움이다. 깜짝 선발투수의 호투는 뒷심 발휘의 전제 조건이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