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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케빈, 인천 상승세의 중심에 있는 '벨기에 폭격기'

작성일: 2016.10.29 17:1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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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 케빈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케빈이 인천 유나이티드 상승세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을 강등권 탈출로 이끌었다.

인천은 29일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17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포항과 경기서 3-2로 이겨 승점 3점을 얻었다. 인천은 10승 12무 14패 승점 42점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수원 삼성을 제치고 리그 10위에 올랐다. 승점 차이는 적지만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인천은 이기형 감독 대행 체제 후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그 중심에 케빈이 있다. 케빈은 2-2로 비긴 7월 31일 성남전 이후 리그에서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케빈은 득점 대신 동료들을 활용하는 경기로 인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천은 케빈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하고 있다. 케빈을 향해 길게 찔러 주는 패스를 주로 시도한다. 제공권 장악력이 좋은 케빈이 길게 넘어온 공을 헤딩으로 내주면 진성욱, 송시우, 김도혁 등이 골로 연결했다. 이 공격 패턴으로 인천은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고 이 과정에서 5승을 챙겼다.

케빈은 포항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1-1로 맞선 전반 42분 중거리 슈팅으로 리드하는 골을 터뜨렸다. 모든 플레이가 좋았지만 득점이 없었던 케빈이 골까지 터뜨리자 인천의 기세는 더욱 올라갔다.

인천의 무서운 상승세에 케빈이 있다. 케빈의 활약으로 인천은 8경기 연속 무패로 순위를 끌어올려 강등권 싸움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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