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강등 피해라'…살얼음판 걷는 하위 스플릿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하위 스플릿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 성남 FC와 광주 FC의 경기가 치러졌다. 승리한 팀은 인천이 유일하다. 인천은 포항에 3-2로 이겼고 광주와 성남은 0-0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36라운드 경기로 순위표가 바뀌었다. 인천이 승점 42점으로 10위로 올라갔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수원 삼성이 11위로 떨어졌다. 광주와 성남은 승점 1점을 추가해 7위와 8위를 지켰다. 포항은 9위를 유지했지만 인천과 승점 동점이 됐다. 다득점에서 앞서 간신히 9위를 지켰다.
하위 스플릿 6개 팀의 승점 차이가 크지 않다. 7위 광주와 11위 수원의 승점 차이는 불과 4점이다. 7위와 11위의 5개 팀이 승점 4점 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얼마든지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다.
가장 무서운 기세는 인천이다. 인천은 이기형 감독 대행 체제 후 치른 8경기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고 5승 3무를 거둬 승점 18점을 쓸어 담았다. 무서운 기세다. 36라운드 포항전에서는 권완규의 극적인 골로 3-2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기간으로 따지면 50일 동안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인천의 상승세가 하위 스플릿 순위를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광주와 성남도 크지 않은 승점 차이로 쫓기고 있어 강등에서 자유롭지 않다.
하위 스플릿 순위 변동은 30일 다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11위로 떨어진 수원과 최하위 수원 FC가 맞붙는다. 두 팀은 30일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광주, 성남, 포항, 인천과 달리 아직 1경기를 덜 치렀다. 수원이 수원 FC와 경기서 승리하면 순위표가 순식간에 바뀐다. 수원이 승점 3점을 얻는다면 성남, 포항, 인천 3개 팀을 동시에 끌어내리고 8위로 올라간다.
수원 FC가 승리해도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간다. 수원 FC가 승점 3점을 얻으면 승점 39점으로 수원을 승점 2점 차이, 포항, 인천을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한다. 승점 다음으로 따지는 다득점에서 36점으로 나머지 5개 팀에 비해 밀리지만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바뀐다.
K리그 하위 스플릿은 시즌 막판까지 요동치고 있다. 6개 팀이 물고 물려 어느 한 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강등을 피하려는 6개 팀의 치열한 혈투는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