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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3차전 '김재환-테임즈' 4번 맞대결, 누가 먼저 넘길까

작성일: 2016.11.01 17:3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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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테임즈(왼쪽), 김재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김재환(28, 두산 베어스)과 에릭 테임즈(30, NC 다이노스)의 장타력 대결이 관심을 끈다.

두산과 NC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두산이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 연장 11회 1-0 끝내기 승리에 이어 2차전 5-1 승리를 챙기면서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서 있다.

4번 타자 김재환과 테임즈 가운데 누가 먼저 흐름을 뺏는 한 방을 날릴지 관심을 끈다. 마산구장은 홈부터 담장까지 거리는 왼쪽 97m, 가운데 116m, 오른쪽 97m로 100m-125m-100m인 잠실야구장보다 짧다. 펜스 높이는 3m인 잠실보다 1m 높다. 유희관(두산)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NC의 강점으로 좁은 구장을 꼽았다.

김재환은 올 시즌 마산 8경기에 출전해 홈런 4개(경기당 0.5개)를 기록했다. 17개를 쏘아 올린 잠실 다음으로 많다. 테임즈는 마산 59경기에서 홈런 19개(경기당 0.32개)를 날렸다. 김재환은 한 경기라도 먼저 우승을 확정하기 위해, 테임즈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위해 한 방이 필요하다.

두산은 박건우(중견수)-오재원(2루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좌익수)-닉 에반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양의지(포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NC는 타순을 조금 손봤다. 이종욱(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박석민(3루수)-손시헌(유격수)-김성욱(중견수)-김태군(포수)이 선발 출전 한다. 이호준이 5번으로, 손시헌이 7번으로 이동했다. 

선발투수 싸움에서는 기록상 마이클 보우덴(두산)이 최금강(NC)에게 앞선다. 보우덴은 올 시즌 NC와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17로 강했다. 지난 6월 30일 잠실 NC전에서는 노히트노런게임을 챙겼다. 최금강은 두산과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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