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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서울, 전남에 2-1 승...우승 팀 최종전서 가린다

작성일: 2016.11.02 21:1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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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이 전남을 2-1로 꺾고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 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정형근 기자] FC 서울이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서울은 6일 열리는 전북과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FC 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전북 현대는 상주 상무를 4-1로 꺾었다. 전북과 서울은 나란히 승점 67점을 기록했지만 전북이 다 득점에서 서울에 5점 앞서 1위를 유지했다. 

◇선발 명단- 아드리아노 vs 자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드리아노와 박주영, 윤일록은 최전방에 나섰고 주세종과 박용우, 다카하기는 중원을 지켰다. 포백은 고광민과 김남춘, 곽태휘, 고요한이 출전했고 유현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남 드래곤즈는 3-4-3 포메이션을 펼쳤다. 허용준과 자일, 안용우는 3톱으로 나섰고 미드필더는 현영민과 유고비치, 김영욱, 최효진이 출전했다. 방대종과 이지남, 토미는 수비수로 나섰고 김교빈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박용우, 윤일록의 연속 골...서울 2-0 리드

다 득점 승리를 거둬야 전북과 최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서울은 전반 초반부터 전남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서울이 골문을 계속 두들기자 전남의 골문은 열렸다. 전반 11분 박용우는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다. 전남 골키퍼 김교빈은 방향 예측을 잘못해 역동작에 걸리며 실점했다. 

서울은 전반 29분 추가 골을 넣으며 도망갔다. 주세종은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전남 수비수의 머리에 맞고 뒤로 흘렀고 문전으로 달려든 윤일록이 침착하게 슛을 날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황선홍 감독은 전반 종료를 앞두고 주세종을 빼고 이석현을 투입했다. 

◇후반전-전남의 만회 골...결국 1골을 지킨 서울 

전남은 후반 초반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서울 유현 골키퍼는 연이은 선방을 펼치며 실점 위기에서 구했다. 그러나 전남의 공격은 매서웠다. 전남은 후반 23분 두세 차례의 패스를 주고 받으며 서울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유고비치가 만회 골을 성공했다.  

수비가 계속 흔들리자 서울 황선홍 감독은 후반 30분 박용우를 빼고 오스마르를 투입했다. 후반 36분에는 아드리아노를 빼고 데얀을 투입했다. 서울은 후반 막판 공세를 퍼부었지만 전남의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했다. 

서울은 전북과 최종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서울이 전북과 비기거나 질  경우 우승은 전북이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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