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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서울 황선홍 감독 “전북과 최종전이 곧 결승전”

작성일: 2016.11.02 21:4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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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정형근 기자] FC 서울 황선홍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전북 현대는 상주 상무를 4-1로 꺾었다. 전북과 서울은 나란히 승점 67점을 기록했지만 전북이 다득점에서 5점 앞서 1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황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전, 후반전 모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전북과 최종전에서 결승전 같은 경기를 펼치는 게 목표였다. 최종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감독은 “동점골을 내주면 안되기 때문에 오스마르를 교체 투입했다. 두 골 차이였다면 오스마르를 넣지 않았을 것이다. 팀의 흐름상 이기는 게 중요한 경기였다. 냉정하게 판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후반 36분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드리아노를 빼고 데얀을 투입했다. 황 감독은 "팀이 위험에 빠졌는데 개인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서울 선수들이 이번 시즌 감독 교체가 되고 전술도 바뀌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최종전에서 마지막 남은 힘을 모두 쏟겠다"고 말했다. 
 
서울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최종전을 치른다. 서울이 전북을 꺾는다면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 다득점에서 앞선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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