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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에서] 하프타임에도 몸푸는 김진야-강지훈, '추울 땐 뛰자'

작성일: 2016.11.10 18:0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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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 출전한 김진야와 강지훈이 하프타임 때 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유현태 인턴 기자] 하프타임엔 보통 후보 선수들만 나와 공을 만지며 몸을 푼다. 추운 날씨에 이미 교체로 출전한 선수들이 추가로 몸을 풀었다.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 팀은 10일 2016년 U-19 수원 컨티넨탈컵 잉글랜드와 2차전을 치렀다. 추운 날씨에 조금씩 비가 내려 기온이 뚝 떨어졌다. 

한국 선수들은 몸을 풀 때는 물론 킥오프 전까지 점퍼를 입고 있었다. 

불과 이틀 전 이란전을 치른 여파도 있었겠지만 추운 날씨에 선수들의 몸이 가볍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전반 14분 오비 에자리아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빠른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27분 이상헌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한 데 이어, 전반을 마치기 전에 이기운과 김시우를 빼고 강지훈과 김진야까지 투입했다.

전반 막판 교체로 출전한 강지훈과 김진야는 하프타임 동료들이 락커룸으로 향할 때 피치에 남았다. 추운 날씨에 충분히 땀을 내지 못하고 쉬면 몸이 더 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감색 점퍼를 입고 몸을 푸는 동료 사이에서 눈에 띄는 흰 유니폼을 입고 이리저리 뛰던 두 선수는 5분 정도 뒤에야 라커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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