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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컵] 정정용 감독, "과감하게 하라고 했다"

작성일: 2016.11.10 19:14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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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9세 이하 대표팀 정정용 임시 감독

[스포티비뉴스=수원, 유현태 인턴 기자] "과감하게 하라고 했다."

한국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U-19 수원 컨티넨탈컵 2차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부족한 감독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다. 우리 선수들이 이기는 법을 알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전반 초반 상대 압박에 자신감이 떨어졌다. 후반에는 훨씬 나아졌다. 매일 훈련 영상 등을 돌려보며 함께 준비한 코칭스태프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정 감독은 전반전 부진했던 원인을 묻자 "전반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전반전 전체를 뛰기를 바랐다. 그러나 빠른 공수 전환을 노렸는데 한,두 명 선수 때문에 톱니바퀴가 맞지 않아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대답했다.

정 감독은 이승우의 활약에 대해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도 좋다. 그러나 경기장에서는 리더나 해결사 기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한 명이 분위기를 바꾼다. 준비했던 '정공법'으로 잉글랜드를 상대했는데 전반전에 이승우가 들어와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감독은 "혼자하는 플레이를 하도록 강조했다. 특히 측면에선 더 과감하게 하라고 했다. 강지훈이 그 말을 따라 과감하게 한 것이 득점으로 연결됐다"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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