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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평가전] '이정협 득점' 슈틸리케호, 캐나다 2-0으로 꺾고 자신감 충전

작성일: 2016.11.11 21:5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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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대표 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천안, 김도곤 기자] 한국이 캐나다를 꺾고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채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쥐고 캐나다를 압도했다. 전반 10분 김보경이 남태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남태희가 한 번의 터치로 이정협에게 돌려준 패스에서 골이 시작됐다. 전반 25분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정협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캐나다는 역습 때도 트래핑 등 기초적인 실수를 저질러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지동원, 김기희, 박주호를 빼고 구자철, 홍정호, 윤석영을 투입했다. 우즈베키스탄전을 위한 체력 안배와 컨디션 점검을 위한 교체였다.

한국은 후반전 전반보다 더 강력한 공세를 폈다. 교체로 투입된 윤석영이 활발한 공격 가담을 펼치면서 공격이 활기를 보였다. 골문 앞까지 몇 차례 위협적인 패스가 이어졌지만 좀처럼 골로 마무리되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내내 캐나다를 몰아붙이고도 문전에서 집중력이 부족해 추가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전에도 남태희, 김창수, 이정협을 차례로 빼고 황희찬, 최철순, 김신욱을 투입해 경기력을 점검했다.

한국은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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