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할렙, 마미애미오픈 16강행…이바노비치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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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소니에릭슨 마이애미오픈 단식 3회전에서 캐서린 벨리스(15, 미국, 세계랭킹 211위)를 2-0(6-1 6-1)으로 완파했다.
이날 윌리엄스는 자신보다 무려 18세나 어린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벨리스는 3회전까지 진출했지만 '현역 최강' 윌리엄스를 만나는 불운을 겪었다.
벨리스는 윌리엄스를 상대로 단 2게임을 따내는데 그쳤다. 비록 벨리스는 완패를 당했지만 세계 최고 선수와 경기를 치르는 경험을 얻었다.
경기를 마친 벨리스는 WT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1위 선수인 윌리엄스와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테니스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윌리엄스는 이달 중순 열린 인디안웰스오픈에 출전했다. 무려 1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윌리엄스는 4강까지 승승장구했지만 부상으로 준결승 경기를 포기했다. 아쉽게 인디언웰스 우승을 놓친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16강에서 안젤리크 커버(27, 독일, 세계랭킹 15위)를 2-1(6-3 3-6 6-3)로 꺾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0, 러시아, 세계랭킹 29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번 대회 5번 시드를 받은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랭킹 6위)는 사빈 리시츠키(26, 독일, 세계랭킹 21위)에 0-2(6<4>-7 5-7)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시모나 할렙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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