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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할렙, 마미애미오픈 16강행…이바노비치는 탈락

작성일: 2015.03.30 11:4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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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랭킹 1위)가 15세 소녀의 돌풍을 잠재우고 마이애미오픈 4회전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소니에릭슨 마이애미오픈 단식 3회전에서 캐서린 벨리스(15, 미국, 세계랭킹 211위)를 2-0(6-1 6-1)으로 완파했다.

이날 윌리엄스는 자신보다 무려 18세나 어린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벨리스는 3회전까지 진출했지만 '현역 최강' 윌리엄스를 만나는 불운을 겪었다.

벨리스는 윌리엄스를 상대로 단 2게임을 따내는데 그쳤다. 비록 벨리스는 완패를 당했지만 세계 최고 선수와 경기를 치르는 경험을 얻었다.

경기를 마친 벨리스는 WT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1위 선수인 윌리엄스와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테니스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윌리엄스는 이달 중순 열린 인디안웰스오픈에 출전했다. 무려 1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윌리엄스는 4강까지 승승장구했지만 부상으로 준결승 경기를 포기했다. 아쉽게 인디언웰스 우승을 놓친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16강에서 안젤리크 커버(27, 독일, 세계랭킹 15위)를 2-1(6-3 3-6 6-3)로 꺾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0, 러시아, 세계랭킹 29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인디언웰스 오픈 우승자인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랭킹 3위)은 3라운드에서 카밀라 지오르기(23, 이탈리아, 세계랭킹 37위)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 할렙은 올 시즌 WTA 선수들 중 유일하게 3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할렙은 빅토리아 아자렌카(25, 벨라루스, 세계랭킹 36위)를 2-0(7-6<5> 7-6<6>)로 제친 플라비아 페네타(33, 이탈리아, 세계랭킹 28위)와 16강전을 치른다.

한편 이번 대회 5번 시드를 받은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랭킹 6위)는 사빈 리시츠키(26, 독일, 세계랭킹 21위)에 0-2(6<4>-7 5-7)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시모나 할렙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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