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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WC] 우즈베키스탄전 D-2, 승리 확신하는 손흥민, 기성용

작성일: 2016.11.13 18:31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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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전 대비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9일 훈련 도중 발등 부상으로 2바늘을 꿰매는 등 슈틸리케 감독의 걱정을 샀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정상적으로 훈련에 합류했다. 

11일 캐나다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김보경(전북) 이정협(울산)을 비롯해 대표팀 선수들의 표정은 전체적으로 밝았다. 캐나다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재성(전북) 홍철(수원) 등도 이상 없이 훈련을 소화하며 우즈베키스탄전 필승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몸 상태가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 컨디션보다 각자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하던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그동안 운동을 많이 못했는데 내일까지 훈련을 한다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전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 비판 여론으로 벼랑 끝까지 몰린 슈틸리케 감독을 비롯해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모든 기술위원들이 15일 경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집단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자칫 2016년 말 2017년 초 한국축구가 큰 내홍에 시달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2승 1무 1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이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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