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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독점 영상] 아스널 레전드 라이트가 뽑은 '5대 5 축구' 드림 팀

작성일: 2016.11.15 06: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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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가 파이브 어 사이드(5대5 축구)를 한다면 어떻게 선수를 구성할까? 

라이트는 최근 자신이 파이브 어 사이드 팀을 꾸린다면 함께 하고 싶은 선수 5명을 선정했다. 그 주인공은 데이비드 시먼, 토니 아담스, 패트릭 비에이라,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다.

라이트는 시먼, 아담스, 비에이라, 베르캄프, 시어러와 과거 아스널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다. 시어러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함께했다.

라이트가 뽑은 5명의 선수들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한 선수들이다. 시먼은 긴 시간 동안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다. 한국 팬에게는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아담스도 아스널을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아스널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후 위컴, 포츠머스, 가발라 FC의 감독을 맡아 지도자로 생활했다. 선수 시절과 달리 지도자로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비에이라도 아스널의 레전드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이후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했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아스널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이 킨(은퇴)과 라이벌 관계로 유명했다. 특히 2005년 경기 입장 전 터널에서 설전을 벌인 일은 지금도 '터널 충돌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비에이라는 현재 미국프로축구(MLS)의 뉴욕 시티의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베르캄프는 '날지 못하는 더치맨'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다. 비행 공포증이 있어 1994년 이후 유럽 외 지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거의 참가하지 못했다. 베르캄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세 번째 골을 넣으며 5-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당시 네덜란드 감독은 2002년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 감독이었다.

마지막으로 꼽은 시어러는 라이트와 유일하게 다른 소속 팀에서 뛴 선수다. 시어러는 사우스햄튼을 거쳐 블랙번 로버스에서 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선수 생활의 정점을 찍었다. 시어러는 이후에도 개인으로서 전성기를 유지했지만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블랙번 생활을 청산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해서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2008-09 시즌 위기에 처한 친정 뉴캐슬을 구하기 위해 급하게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끝내 강등을 면하지 못했다. 현재는 다양한 축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상] 이안 라이트가 뽑은 베스트 5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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