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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웃과 함께하는 포항...연탄 나누며 '구슬땀'

작성일: 2016.11.14 18:4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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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호 감독을 비롯한 포항 구단이 연탄 나눔 행사에 나섰다 ⓒ포항 스틸러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선물을 나눴다. 

포항 선수단은 14일 훈련에 앞서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섰다. 경북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선정된 청림동과 양학동, 오천읍, 동해면 일대 23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는 포항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전원이 함께했다.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과 신한카드(이영민 본부장), 지역의 비영리민간단체인 청림동 서포터즈도 손길을 보탰다.

최순호 포항 감독은 "사회공헌 활동은 늘 즐거운 일"이라며 "우리가 받는 사랑을 팬에게 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봉사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항이 연탄 배달 나눔에 함께했다 ⓒ포항 스틸러스

2016년 득점 때마다 봉사용 연탄을 적립한 심동운은 "시즌이 끝나고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더 많은 골로 팬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내년에는 선수단이 더 합심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연탄나눔은 포항과 신한카드가 1골당 연탄 100장을 적립해 연말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다. 올시즌에는 43골을 기록해 4300장이 모였지만 포항은 이보다 2700장 많은 7000장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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