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다잡은 승리 놓친 맨유, 위안된 로테이션 멤버 활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로테이션 선수들의 활약은 위안거리였다.
맨유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5승 4무 3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다잡은 승리였다. 후반 24분 후안 마타의 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막판 올리비에 지루에게 동점 골을 주며 비겼다.
다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맨유는 이번 아스널전에서 리그에 많이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일부 기용했다. 중원 미드필드에 마이클 캐릭, 중앙 수비에 마르코스 로호, 왼쪽 측면 수비수에 마테오 다르미안이다.

로호는 이번 시즌 리그 4경기, 다르미안은 3경기, 캐릭은 3경기 출전이 고작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신뢰를 얻지 못했고 벤치로 밀렸으나 아스널전 선전으로 차후 선수 운용에 숨통을 트게 했다.
에릭 바일리와 크리스 스몰링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한 로호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필 존스와 호흡을 맞춰 아스널 공격진을 봉쇄했다. 그 결과 막판 실점으로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내용은 좋았다. 90분 동안 5개의 슈팅만 허용했다. 공격에서도 적극적이었다. 세트피스에 참여해 골을 노렸고 후반 35분에는 달레이 블린트의 크로스를 받아 위협적인 헤딩 슈팅을 하기도 했다.
캐릭은 관록이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캐릭은 폴 포그바의 밑에 배치돼 경기를 뛰었다. 함께 중원 파트너를 이룬 안드레 에레라보다 경기 조율이나 수비에 더 비중을 뒀다. 뒤에서 든든히 받쳐주는 캐릭의 존재로 에레라는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캐릭은 전반 31분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 패스미스를 하는 등 아직 몸이 완벽하게 올라오지 못한 듯 했지만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약했다.
다르미안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안토니오 발렌시아보다 수비에 집중했지만 간간히 시도한 오버래핑으로 아스널 수비진을 위협했다. 다르미안은 후반 19분 블린트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맨유는 눈앞에 있던 아스널전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로테이션 선수들의 분전과 아스널을 경기 내용에서 압도했다는 점은 향후 분위기 반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