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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무리뉴 감독 "심판 판정? 다 알지만 말하지 않겠다"

작성일: 2016.11.20 00:3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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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언급을 아꼈다.

맨유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를 압도했으나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맨유는 승점 19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승점 2점을 잃었다. 아스널은 이길 기회가 없었고 우리는 경이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페널티킥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전반 35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나초 몬레알에게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경우에 따라 페널티킥, 혹은 단순한 몸싸움으로 볼 수 있었다. 심판은 후자를 선택했다. 이외에도 판정 논란이 나올 장면이 몇 차례 연출됐고 맨유 팬들은 주심인 안드레 매리너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무리뉴 감독은 "그 부분을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매리너 주심은 맨유에 해를 끼칠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매리너 주심은 스타가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는 좋은 심판이고 오늘(19일) 경기에서 실수를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그러나 나는 경기 비디오를 봤기 때문에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겠다. 그는 좋은 심판이기 때문이다"며 판정에 대한 아쉬운 감정을 살며시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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