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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시어러 "손흥민의 침투가 토트넘을 살렸다"

작성일: 2016.11.21 01:57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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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웨스트햄전 3-2 승리를 이끈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의 대표 축구 프로그램 '매치오브더데이(MOTD)'가 손흥민을 극찬했다. 

MOTD의 패널이자 지난 1990년대 리그 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앨런 시어러는 20일 방송에서 "손흥민이 후반 45분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라며 "손흥민을 막은 수비수는 어리석은 플레이를 했다. 그 상황에서 전혀 태클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이날 홈구장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후반 43분까지 1-2로 뒤지다 막판 2골을 넣으며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44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해리 케인이 동점골을 넣었고 2분 뒤 손흥민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다시 케인이 골로 연결했다.

시어러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투입된 뒤 공격 스타일이 변했다. 스리백인 웨스트햄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는 공격 패턴이 진작 나왔어야 하는데 손흥민 투입 이전에는 그런 장면이 없었다"라며 "손흥민이 해냈다. 역전골을 만든 페널티킥도 손흥민의 침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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