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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베스트나인, 오타니 DH-투수 동시 선정…히로시마 최다 5명

작성일: 2016.11.26 10: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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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PB(일본야구기구)는 25일 2016년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 베스트 나인을 발표했다. 양 리그 1위 팀이 베스트 나인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센트럴리그 1위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5명, 퍼시픽리그 1위 닛폰햄 파이터즈가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지명타자 동시 선정을 포함해 5개 부문에서 4명을 배출했다. 

히로시마는 투수 노무라 유스케, 포수 이시하라 요시유키, 1루수 아라이 다카히로,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와 마루 요시히로까지 5명이 베스트 나인에 뽑혔다. 노무라와 이시하라, 스즈키는 첫 베스트 나인이다. 

히로시마 외에 야쿠르트 스왈로즈,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나머지 자리를 채웠다. 2루수로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3루수에 무라타 슈이치(요미우리), 유격수에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 외야수에 쓰쓰고 요시토모(DeNA)가 선발됐다. 주니치 드래건스와 한신 타이거즈는 베스트 나인을 낳지 못했다.

퍼시픽리그에서는 진기록이 나왔다. 오타니가 투수-지명타자에 모두 뽑혔다. 그는 올해 투수로 21경기 140이닝 10승 4패, 평균자책점 1.86을 올렸고 타자로 104경기 타율 0.322, 22홈런 OPS 0.1.004를 기록했다.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을 뿐 성적은 최고 수준이었다. 

닛폰햄에서는 1루수 나카타 쇼, 3루수 브랜든 레어드, 외야수 니시카와 하루키가 베스트 나인의 영광을 안았다. 세이부 라이온즈는 2루수 아사무라 히데토를 배출했다. FA로 한신으로 이적한 이토이 요시오는 오릭스 버팔로즈 소속 외야수로 베스트 나인에 포함됐다. 리그 3위 지바 롯데 마린스가 선전했다. 포수 다무라 다쓰히로, 유격수 스즈키 다이치, 외야수 가쿠나카 가쓰야가 뽑혔다.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선수는 없다. 소프트뱅크는 리그 2위의 성적에도 베스트 나인이 없다. 80승 이상 올린 팀에서 베스트 나인이 나오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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