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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그레이브먼, OAK 5선발 낙점

작성일: 2015.04.03 11:3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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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선발진이 확정됐다. 5선발은 '이적생' 켄달 그레이브먼에게 돌아갔다.

오클랜드 담당 기자 재인 리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켄달 그레이브먼이 오클랜드 5선발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그레이브먼은 지난해 11월 조쉬 도널드슨 트레이드 당시 브렛 라우리등과 함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올 시즌 스프링캠프 에선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1⅓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0.42의 빼어난 피칭으로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싱커볼이 주무기인 그래이브먼은 삼진을 많이 잡는 투수는 아니다. 그러나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맞춰잡는 투구를 즐긴다. 2013년 마이너리그에서 데뷔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그러나 커터를 추가한 지난해, 14승 6패 평균자책점 1.83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오클랜드의 홈구장 O.co콜리세움은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투수 친화구장이라는 점에서 cbs스포츠는 그레이브먼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으며 기대감을 보였다.

그레이브먼이 5선발로 확정되면서 오클랜드 선발진은 소니 그레이(우), 스캇 카즈미르(좌), 제시 한(우), 드류 포머란츠(좌), 켄달 그레이브먼(우)으로 구성됐다. 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전에는 그레이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 켄달 그레이브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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