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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기형, 인천 유나이티드 제 7대 감독 취임

작성일: 2016.11.30 11:1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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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형 감독(왼쪽), 유정복 구단주 ⓒ 인천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기는 형' 이기형 감독 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승격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0일 이기형 감독을 제7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 감독은 1996년 수원 삼성에서 데뷔한 뒤 성남 일화(현 성남FC), FC 서울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54경기 23득점 23도움을 기록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오클랜드시티 FC(뉴질랜드)에서 활약한 뒤 은퇴한 이 감독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FC 서울 코치를 지낸 뒤 2015년부터 인천에 몸담고 있다.

지난 8월말 당시 수석 코치를 맡고 있던 이 감독은 인천이 김도훈 감독과 결별하자 감독 대행으로 팀을 맡아 6승 3무 1패라는 대반전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극적으로 인천의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이끌었다.

이 감독은 다가올 2017년 비상을 꿈꾸며 본격적으로 새 시즌 구상에 들어갔다. 현재 구단과 함께 선수 수급을 비롯한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하는 시민구단 인천의 감독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올 시즌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준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고맙다"며 "앞으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팬들이 만족할 만한 축구를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다음달 7일부터 새 시즌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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